추석 장보기를 앞두고 온누리상품권 120만 원을 사면 실제로 얼마를 내는지, 전통시장 30% 환급까지 함께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120만 원 전체에 10% 할인이 적용되는 구조는 아니며, 기본 구매분과 추가 구매분의 할인율이 다릅니다.

2026년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특별판매 기준으로 결제액을 계산하고, 국산 농축산물 환급 조건과 사용처 확인 방법까지 순서대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전통시장 환급액 3만4천원과 6만7천원 기준 살펴보기

구매 금액별 온누리상품권 환급액 직접 계산하기

120만 원 구매 시 실제 할인액은 9만 원입니다

기본 100만 원어치는 7% 할인으로 93만 원에 구매하고, 추석 기간에 추가되는 20만 원어치는 10% 할인으로 18만 원에 구매합니다. 따라서 액면가 120만 원을 마련할 때 실제 결제액은 111만 원이며, 전체 할인액은 9만 원입니다.

120만 원에 10%를 단순 적용해 12만 원이 할인되는 방식은 아닙니다. 10% 할인은 추가 구매분 20만 원에만 적용되고, 기존 월 구매 한도에 해당하는 100만 원에는 7%가 적용됩니다.

구분 상품권 금액 할인율 실제 결제액 할인액
기본 구매분 100만 원 7% 93만 원 7만 원
추가 구매분 20만 원 10% 18만 원 2만 원
합계 120만 원 구간별 적용 111만 원 9만 원

특별판매는 9월 16일부터 5일간 진행됩니다

2026년 추석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 기간은 9월 16일 수요일부터 9월 20일 일요일까지입니다. 평소 월 구매 한도 100만 원에 20만 원이 더해져, 기간 안에는 최대 120만 원어치까지 구매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다만 최대 한도는 이미 구매한 금액을 무시하고 누구나 새로 120만 원을 살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해당 달에 상품권을 구매한 내역이 있다면 남은 한도가 줄어들 수 있으므로, 구매 전 앱에서 잔여 한도를 먼저 살펴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30% 환급은 상품권 구매 할인과 별도입니다

전통시장 30% 환급은 상품권을 살 때 가격을 깎아주는 혜택이 아니라, 행사에 참여하는 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뒤 구매액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는 제도입니다. 환급 한도는 1인 최대 2만 원입니다.

예를 들어 국산 농축산물을 약 6만 7천 원어치 구매하면 30%가 약 2만 원이 되어 상한에 가까워집니다. 다만 구매 금액이 크더라도 환급액은 2만 원을 넘지 않으며, 참여 시장과 대상 품목에 해당해야 환급 대상이 됩니다.

환급 대상은 참여 시장과 국산 품목입니다

이번 환급 행사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약 300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됩니다. 모든 전통시장에 자동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행사에 참여하는 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해야 합니다.

추석 성수품으로는 사과, 배, 배추, 무, 소고기, 돼지고기, 계란 등이 언급됐지만, 시장마다 운영 방식과 인정 품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방문할 시장이 행사 참여 대상인지, 어떤 품목과 영수증이 인정되는지는 장보기 전에 해당 시장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디지털 상품권은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카드형이나 모바일형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앱에서 본인 인증을 거친 뒤 결제수단을 등록해 충전하는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전통시장뿐 아니라 골목형 상점가와 일부 동네 가맹점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반대로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처럼 가맹 대상이 아닌 곳에서는 결제할 수 없습니다. 앱의 가맹점 찾기 기능을 이용하면 현재 위치 주변의 사용처를 확인할 수 있어, 추석 장보기 전에 방문 매장을 미리 살펴보기 좋습니다.

가맹점 기준도 2026년부터 달라졌습니다

2026년 6월 17일부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이 바뀌어 연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점포의 신규 등록이 제한됩니다. 병원과 의원, 한의원 같은 보건업을 비롯해 수의업, 회계·세무 서비스업, 법무 관련 서비스업도 제한 업종에 포함됩니다.

다만 시행일 전에 이미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은 최초 갱신 전까지 기존 등록이 유지되는 예외가 있습니다. 따라서 매출 기준이나 업종만 보고 사용 가능 여부를 단정하기보다, 결제하려는 매장이 현재 가맹점으로 조회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추석 장보기 전 확인할 네 가지

  • 디지털 상품권의 남은 월 구매 한도
  • 방문할 전통시장의 환급 행사 참여 여부
  • 구매하려는 농축산물의 국산 및 대상 품목 해당 여부
  • 결제 매장의 온누리상품권 가맹 여부

상품권 할인과 전통시장 환급은 성격이 다른 행사이므로, 두 혜택을 같은 결제로 자동 합산할 수 있다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상품권을 구매할 때는 할인 구간을, 장보기 단계에서는 행사 시장과 대상 품목을 따로 확인하면 계산이 훨씬 명확해집니다.

만 원 구매 시 할인·환급 조건을 한눈에 확인하세요

온누리상품권 10% 할인과 30% 환급 기준 확인

자주 묻는 질문

120만 원을 구매하면 10% 할인으로 12만 원을 아낄 수 있나요?

아닙니다. 기본 100만 원에는 7%, 추가 20만 원에는 10%가 적용되므로 총 할인액은 9만 원이고 실제 결제액은 111만 원입니다.

30% 환급은 상품권을 살 때 바로 적용되나요?

아닙니다. 행사 참여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뒤 구매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는 방식입니다.

환급액은 얼마까지 받을 수 있나요?

1인 최대 2만 원입니다. 약 6만 7천 원을 구매하면 30%가 약 2만 원이지만, 그보다 더 구매해도 환급 상한은 늘어나지 않습니다.

모든 전통시장에서 환급받을 수 있나요?

아닙니다.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이어야 하며, 국산 농축산물 등 대상 품목을 구매해야 합니다.

온누리상품권은 대형마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나요?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가맹 대상이 아닌 곳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결제 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의 가맹점 찾기 기능으로 매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